cn:충남11:충남1101
충남1101 / 청양군 청남면 인량리 바라터 / 모심는소리
(1993. 11. 9 / 앞: 유진영, 남, 1925)
@ 호 호 호오아아앙 아헤 헤헤라아라 상허디요
호 호오호오 오하아 헤헤 에헤에 아하라 상-허-어디요
천하지대본은 농사밖이 또 있느냐 헤-
세월아 봄철아 오거들랑은 가지를 마라
덧없이 갈랴거든 청춘은 두고가라 에
저번 갈제 이 번 오고 이번 올제 백발오네
@ 어하 어하 상사디여
어하 어어하 상사디요
상사 소리가 나거들랑
쏘삭 쏘삭 심어를 내세
오늘 해도 다 넘어갔네
골골마다 연기만 난다
어럴럴럴럴 상사디요
이팔 청춘 소년들아
백발 보고 웃지를 마라
오늘 청춘 내일은 백발
그 아니 가련헌가
어럴럴럴럴 상사디요
일락 서산에 해는 지고
월출 동녘에 저 달이 솟네
나부야 나부야 청산을 가자
호랑나부도 같이나 가세
오하 오하 상사디요
◆ 유진영(남, 1925): 천내리 출생. 스무살에 결혼하여 스물한살에 팔일오 해방되어 서울가서 살다 육이오가 터져 고향으로 피난을 내려왔다가 37년 전에 이 마을로 이사와서 지금까지 살고 있다.
◆ 청양, 공주, 논산, 부여 일부지역의 못방구를 치면서 부르는 모심는소리이다.
» 원본: 청양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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