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충남10:충남1015
충남1015 / 천안군 성환읍 양령리 / 논매는소리-산타령
(1993. 5. 20 / 앞소리: 이정진, 남 , 1919)
@ 에야디야 에헤허디야 에허디여루 산이로다
에야 디야 에헤허 디야 에허 디여루 산이로다
노다 가세 노다 가세 노다를 가세 저 달이 지도록만 노다를 가세
가며는 가고요 말며는 말었지 저 잡년을 따라서 영남을 갈까
에야 디야 에하하디야 에허디여루 산이로다
쳐다보느냐 만학은 천봉1) 내려다 보느냐 백서지 땅이라
산은 첩첩 골골이 깊은디 물은 잔잔 흐르는 구나
@ 얼카 덩어리
얼카 덩어리 / 어덜카 딩이냐
이 논배미를 / 다 매구서
막걸리 한 잔을 / 먹고 보면
재미가 나서 / 잠도 잘 오네
얼카 딩이냐 / 넘어간다
잘 넘어간다 / 잘도 넘어가
이 논배미를 / 다 매구서
장구배미로 / 넘어갈까나
얼카 덩이냐 / 또 넘어간다 / 잘 넘어가네
이 산 저 산 / 검은 산을
댕기다 보니께 / 잘 넘어섰네
얼카 댕이냐 / 어럴카 댕이지 / 얼카 덩어리
막걸리 한 잔을 / 먹고보니
가볍게도 / 잘 넘어간다 / 얼카 덩어리
이후후후후!
1)만학(萬壑)은 천봉(千峰) : 첩첩이 겹쳐진 골짜기와 봉우리.
◆ 손으로 논바닥을 편편히 고르고 풀을 뽑으면서 하는 세벌 논매는 소리다.
» 원본: 천안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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