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충남07:충남0715
충남0715 / 서천군 기산면 산정리 외산정 / 벼쳐내는소리
(1993. 1. 14 / 앞: 허금욱, 남, 1916)
@ 허허 허어허허이 어허어이 어허어야
허허 이허어허허야 어허이 넘어간다
넘실넘실 베를 처랴 어서 바삐 베를 쳐내
어허 허어허허야 허허어이 허허허야
오늘 해는 서산에 졌고 골골마다 연기나네
허허 허어허허야 허허허이 허허허야
이번 소리로 염을 짓고1) 마금소리로2) 하여 보세
1)염을 짓고 : 끝을 맺고. 2)마금소리 : 마감소리. 마지막소리.
◆ 허금욱(남,1916): 허연 수염이 멋있게 얼굴을 감싸고 있다. 눈이 생생히 살아있으며 농담도 잘 하신다. 이 마을에서 태어났다. 옛날 '두레풍장'의 장구를 잘 치셨다고 한다.
◆ 벼를 베자 마자 묶어 놓았다가 다 벤 뒤에 볏단을 어깨에 지고 논두렁으로 옮기면서 하는 소리. 메고 가면서 하는 소리라 상여소리와 비슷하다.
» 원본: 서천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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