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충남07:충남0711
충남0711 / 서천군 비인면 선도리 솔머리 / 벼떠는소리
(1993. 1. 13 / 앞: 박진순, 남, 1922)
에양 에헤이 / 에양 에헤이
검불 긁어 군불 때니 / 에양 에헤이
아기 엄두1) 잠든다 / 헤-허-야
아기 엄두 잠 들었다 / 에양 에헤이
어허 아기 엄두 / 어허허 잠 들었나 허-
에양 에헤이 / 에야 에헤이
아가 딸아 방 씰어라 / 에야 에헤이
중신애비가 들랑달랑 / 헤허야
중신애비가 들랑달랑 / 에야 에헤이
에양 에헤이 / 에야 에헤이
자다가소 노다가세 / 에야 에헤이
저 달이 떴다 지도록 놀고 가소 / 에허야
저 달이 떴다 지도록 놀다 가세 / 에야 에헤이
왔나 / 왔나
에양 에헤이 / 에야 에헤이
추운가 더웁냐 / 에양 에헤이
내 품이 잠 들어라 / 에허야
내 품안에서 잠이 들어라 / 에양 에헤이
1)아기 엄두 : 아기 어미두.
◆ 절구통이나 개상에 볏단을 자리개로 묶어 내리쳐 낟알을 떨어 내면서 하는 소리. 벼바심소리라고도 한다. 충남의 동부지역(천안,아산,연기,금산 등)을 제외한 중서부 지역에 두루 분포되어 있다. 벼타작을 ‘벼바심’, ‘자리개질’, ‘개상질’이라고 한다. 앞소리의 마지막 구절을 뒷소리가 받아주는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 원본: 서천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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