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충남04:충남0410
충남0410 / 보령군 오천면 외연도리 / 가래질소리
(1993. 3. 25 / 앞: 김양섭, 남, 1935)
@ 에야 가래야
어야 가래야
어양상 가래로다
어야 가래로다
꼭꼭 밟어서
어양상 가래로다
어양상 가래로다
듬뿍 듬뿍 떠서
멀리 멀리 찌얹어라
어양 가래로다
어영창 가래로다
세월아 봄철아
오구 가지를 말어라
아까운 이내 청춘
다 늙어 지누나
어양창 가래로다
에어야 가래로다
이팔청춘들아
백발 보고 웃지 마라
너희들도 아차 한 번
늙어나 지면은
이 모냥 이 꼴이
되리단 말이다
어야 가래야
어양창 가래로다
저승길이 멀다더니
대문 밖이 저승이라
어양상 가래야
서산에 지는 해는
지구 싶어 지는가
날 버리고 가신 님은
가고 싶어 가는가
어양상 가래로다
어야 가래야
어기영청 가래로다
어야 가래야
◆ 봉분 지을 흙을 퍼올리면서 하는 가래질소리. 바다에서 그물에 잡힌 고기를 쪽대(쪽바디)로 퍼 옮길 때 부르기도 한다. 때로는 주낙을 당기면서 부르기도 했다고 한다.
» 원본: 보령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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