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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충남03:충남0315

충남0315 / 당진군 석문면 난지도리 / 상여소리

(1993. 12. 15 / 앞: 박동수, 남, 1927)

<상여를 메면서>

엉셔 / 엉셔
엉셔 / 엉셔
엉셔 / 엉셔
엉셔 / 엉셔
셔셔 / 엉셔

<운상하면서>

@ 어허 어허

어허 어허
황천길이 멀다더니
대문밖이가 황천이구나
어허 허허허
일가 친척이 많다구해도
나 가는 길은 못가느니라
어허 어허
삼라만상을 이뤄진 세상
인간으로 태어났다
어허 어허
명사십리 해동화야
꽃이 진다구 설워를 마라
명년 이때도 춘삼월이면은
너는 다시도 피거니와
우리네 인생은 한 번 가면
또 다시는 못오느니
어허 허어
기나긴 세월을 넘기도 했는데
황천길은 왜 이다지도 바쁘냐
어허 어허
장산곶 마루에 북소리 나드니
심심 침야1) 잠들어 있구나
고요 명월 달도 밝은데
심야 밤 깊은 고개 침숙인이로구나2)
수풀 속 손님이 잠들어 있네
어허 어어허
황중에 나는 저 백조야
너두 나를 잃은 듯이
훨훨 날어서 어디로 가느냐
어허 어허

<상여 내리면서>

어셔셔셔 / 엉셔
엉셔 / 엉셔
엉셔 / 엉셔
엉셔 / 엉셔
엉셔 / 엉셔
셔 / 엉셔


1))심심(深深)침야(沈夜) : 깊고 깊은 밤. 3)침숙인(沈宿人) : 자는 사람.

◆ 운상하는 소리. 상여를 들어 매거나 내릴 때는 ‘엉셔 엉셔’를 한다.

» 원본: 당진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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