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충남03:충남0302
충남0302 / 논산군 노성면 하도1리 / 논매는소리
(1993. 7. 1 / 윤종기, 남, 1940)
@ 아하 아허에 어허
아하 아허에 어허 어하
수단별처청서 군불기진흑샐명월이
무열 짓고 차례 짓는1) 논이로 가리 아하
바람 불고 비가 올줄 알며는 어느 여자가 빨래를 갈까
저 건너 검정 구름이 둥글 둥글 모이네에
바람아 부지를 말아라 저 건너 갈잎이 다 떨어진다
갈잎이 쏟아지면 어느 집이로 돌아 갈까
우리집 안마당에 갈잎은 다 쌓이네
문턱 너머 넘어설 때 우리 부모 생각나더니
세상 살이 완고하니2) 내 생각밲이 없네
@ 얼카 산이냐
얼카 산이냐
얼카 시아냐
얼카 산이냐
저 건너 뒤에서
비가 들온다
얼카 산이냐
멍석 말어라
거먹 구름이
막 도쳐온다3)
장둑 덮어라
얼카 산이냐
얼카 산이냐
1)수단 ~ 차례 짓는 : (뜻 모음) 2)완고하니 : 어려우니. 3)도쳐온다 : 닥쳐온다.
◆ 호미로 초벌과 두벌 맬 때 하는 소리.
» 원본: 논산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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