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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충남01:충남0123

충남0123 / 금산군 부리면 평촌리 물페기 / 모심는소리

(1993.2.16 / 양승환(남,1930), 길준수(남,1933))

가: 오늘 해는 여기서 놀고 내일 날은 어데서 노나
나: 팔라당 팔라당 남갑사댕기 곤때도 안 묻고 날받이 왔네
가: 오늘 해는 다 넘어가고 골골마다 연기만 나네
나: 오늘 해는 다 넘어가고 월출 동령 달 솟아 오네
가: 예도 꽂고 제도나 꽂고 담송 담송 꽂아나 보세
나: 뽕 따러 가세 뽕 따러 가세 뒷동산 너머로 뽕 따러 가세


◆ 양승환(남,1930): 이 마을에서 태어나 4대째 산다. 마을 이장님이다. 20세 전에 아버지 따라 일하면서 소리를 배웠다.
◆ 길준수(남,1933): 선친이 어재2리에서 이사와 이 마을에서 태어나 2대째 살고 있다.

◆ 모심는소리는 오후 4시경 시작한다. 1절을 부르면 2절을 댓구로 부르는 것이 영남식 모심는소리의 원형이나, 여기서는 내용상 거의 댓구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 원본: 금산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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