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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충남01:충남0119

충남0119 / 공주군 이인면 오룡리 / 자장가

(1993.9.8 / 허순동(남,1919))

자장 자장 자장가야 우리 아기 잘도 잔다
뽕 따다가 누에 쳐서 세실 중실1) 뽑어낼 제
세실일랑 뽑아내어 부모 의복을 장만하고
자장 자장 자장가야 우리 아기 잘도 자네
중실일랑 뽑아내여 우리 의복을 장만하세
자세 자세 자장가야 우리 아기 잘두 자네
뒤 터에다 목화 심어 송이 송이 따낼 적에
좋은 송이 따로 모아 부모 옷에다 나리 두고2)
자장 자장 자장가야 우리 아기 잘두 자
서리맞이3) 마구 따서 우리 옷에다 놓아 입자
자장 자장 자장가야 우리 아기 잘두 자네
자세 자세 자세 자요 우리 아기 잘두 자네
나라에는 충신동이요 부모에게는 효자동이
동기간에 화목동이 친구간에는 유신동이
자장 자장 자장가야 우리 아기 잘두 자
동네방네 귀염동이 우리 집에도 귀염동이
자세 자세 자장가야 우리 아기 잘도 잔다
저녁 놀이 사라지면 돋아오는 밝은 달이
우리 아가 잠든 얼굴 곱게 곱게도 비춰주네
자세 자세 자장가야 우리 아기 잘두 잔다
자장 자장 자장가야 우리 아기 잘도 잔다
젖 못 먹어 우는 아기 자장가로 돌려보자
자세 자세 자세 자요 우리 아기 잘두 잔다


1)세실 중실 : 세실은 가늘고 좋은 실, 중실은 중간 두께의 실. 2)나리 두고 : 내려 두고. 3)서리맞이 : 서리 맞은 목화. 썩 좋지 않은 목화.

◆ 예전에 수염이 훤한 노인들이 손자들 안고 자장가를 부를 때 옆에서 듣고 배웠다고 한다. 할아버지들이 할머니들보다 자장가를 더 잘 부른다고 한다. 가창자도 아들, 딸, 손자들 키울 때 자장가를 부르며 키웠다고 한다.

» 원본: 공주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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