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충남01:충남0112
충남0112 / 대전시 동구 자양동 / 시집살이노래-사촌성님
(1993.7.15 / 우기화(여,1929))
형님 형님 사춘 형님
시집살이 워떻든가
시집살이 말두 말게
꼬추 당초 맵다 한들
시집보다 더 매우리
시아버님 호랑겉고
시어머님 수다쟁이
남편이라 곰겉구
시동생은 미련탱이
여우같은 시누시가
아이구 답답 못 살것네
시집살이 못 살겄네
죽자 하니 청춘이요
사자 하니 고생이라
도망이라 간다 해도
부모님을 생각하면
이두 저두 못 하겄고
어이 살꼬 어이 살꼬
에구 답답 못 살겄네
◆ 우기화(여,1929): 대전시 서구 변동에 산다.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열일곱에 해방 되던 해 충북 보은으로 출가해 서른 쯤 되어 이곳으로 왔다.
◆ 결혼 전 15-6세 무렵에 사촌 올케들이 하는 노래를 듣고 배웠다고 한다.
» 원본: 대전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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