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 Tools

Site Tools


cb:충북06:충북0605

충북0605 / 청원군 문의면 도원리 도황골 / 아이어르는소리-"달강 달강"

(1993. 1. 26 / 강청룡, 여, 1919)

달강 달강 달강
달강 달강 달강
서울길에 가다가서
밤한말을 팔어다가1)
살강밑에 묻었더니
머리 깜은 새앙쥐가
들낭날랑 다 까먹고
다문 한톨 남었구나
가마솥에 삶을까
옹솥에 삶을까
가마솥에도 못 삶겄고
옹솥에다 삶었더니
조랭이로2) 건질까
바가지로 건질까
바가지로 건져서
번데기는3) 할아버지 주구
알맹이는 너하구 나하구
둘이 먹자


1)팔어다가 : 사다가. 2)조랭이 : 조리. 3)번데기 : 껍질.

» 원본: 청원0217


« 충북06 / 아이어르는소리 / 들강달강 / 청원군

cb/충북06/충북0605.txt · Last modified: by 127.0.0.1

Donate Powered by PHP Valid HTML5 Valid CSS Driven by DokuW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