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0331 / 음성군 삼성면 천평3리, 선정3리 / 거미타령
(1995. 8. 2 / 신정님, 여, 1917)
거무야 거무야 왕거무야
워디꺼지 줄 늘였나
공주꺼지 줄 늘였지
어디 오다가 잠 잤나
넓고 넓은 콩밭골에서 잠 잤지
무슨 이불을 덮고 잤나
진공단 이불을 덮고 잤지
누구하고 잤나
너허구 나하구 참사랑하고 잠 잤지
◆ 잡다한 사물을 소재로 한 노래 가운데 나름대로의 일정한 곡조를 지니고 있는 노래의 하나가 거미타령이다. 다른 거미타령이 어려운 한잣말이나 뜻 모를 말로 되어있는 것에 비해 이 거미타령은 쉬운 말로 되어있다.
» 원본: 음성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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