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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충북02:충북0206

충북0206 / 영동군 황간면 신평리, 우천리 / 모찌는소리

(1993. 12. 8 / 서남순, 여, 1924)

들어내세 들어내세 요 모판을 들어내세
이승채사 이명선이1) 요 모판을 꼭 잡아가소

“이호호호”

둘러싸세 둘러싸세 요 모판을 둘러싸세
요 모판만 쌈일런가 상추쌈도 쌈일러라
상추쌈만 쌈일런가 적쌈도2) 쌈일러라

“이호호”


1)이명선 : '이승차사는 이명선이고 저승차사는 강림도령'이라고 하는데 정확한 의미는 모른다고 한다. 모찌기가 벅차니까 모판을 잡아가라고 하는 말. 2)적쌈 : 적삼.

◆ 서남순(여, 1924): 완정리에서 태어나 열일곱살에 시집와서 농사만 짓고 살았으며 농요는 마흔살 무렵부터 남자들과 함께 논에서 일하며 배운 것이다. 아직도 목청과 기억력이 좋아 많은 노래를 할 수 있었는데 CD에 수록된 노래 외에 각설이타령, 자진아라리, 황아장수 등을 불렀다.

◆ 두 사람이 번갈아 부르기도 하고 한 사람이 계속 부르기도 한다. 모는 오전 10시경에 찌는데 일꾼은 10~30명 정도이다. 경상도 모찌는소리인 등지소리 계통이다.

» 원본: 영동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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