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김병국)
에헤 에헤야 산이로구나
이 산 저 산 양산 간에 깊고 깊은 곡산(谷山)이라
헤헤 에헤야 산이로구나
높고 낮은 상상봉에 올라가보니 평산(平山)이로다
에헤 에헤야 산이로구나
백세청풍 부용당 수양산 풍류를 자랑한다
에헤 에헤야 산이로구나
낙락장송 늘어진 가지 보기 좋다고 성화로다
에헤 에헤야 산이로구나
한포요대 다림산하니 자좌오향에 안악(安岳)이라
에헤 에헤야 산이로구나
오경누하에 석양홍(五更樓下夕陽紅)하니 구월산중에 춘초록(九月山中 春草綠)이라
에헤 에헤야 산이로구나
◆ <산타령>은 본래 전문소리꾼들이 부르는 세련된 형태의 잡가이지만, 이 <산타령>은 <산염불> 처럼 토속민요에 가까운 노래이다. 이 <산타령>은 <황해 산타령>이라고도 하며, 황해도 지방의 여러 지명을 소재로 하고 있다.
» 원본: 북한8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