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김병국)
강원도 의주 이천 물방애가 없는지
밉지 않은 처녀들이 덜구방애만 잘도 찧네
에헤야 어라 우겨라 방아로구나
황주 봉산을 얼른 지내 피양 갱변 당도하니
온갖 방애는 다 져버리고 그게방애만 잘도 찧네
에헤야 어라 우겨라 방아로구나
순풍에 돛을 달고 십리 장강 내려가니
백사장에 잠든 백구(白鷗) 놀라 깬다
에헤야 어라 우겨라 방아로구나
일엽선 무어 타고 일진순풍에 돛을 달고
십리 장강 내려가니 산천도 수려하거니와 그지없는 경개로다
에헤야 어라 우겨라 방아로구나
◆ 평안도 민요창법으로 부른 <사설방아타령>이다. 흥겨운 세마치장단으로 맞추는데, 북한에서는 이를 흔히 양산도장단이라고 한다.
» 원본: 북한8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