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0805 / 자강도 강계시 향로동 / 운재소리

(1977 / 리계성, 64세)

@ 에이여라(에기야) 사노

잘도나 들어간다
깍장쇠를 앞다마 박아서 잡아서 돌려 노라
에에기영 사노
저 짝으로 잡아 돌리고
어거두구 사노
잘 잡아들였다 잡아채라


◆ 산판(산의 대규모 벌목장)에서 통나무를 산 아래로 끌어내리면서 하던 소리. 너댓명의 일꾼들이 한 조가 되어 긴 자루 끝에 갈고리가 달린 ‘깍장쇠’로 통나무를 찍어 아래로 끌어 내리는 작업이다. 앞소리꾼이 통나무가 놓인 형태를 보아 일꾼들에게 이런저런 동작을 노래로 지시한다.

» 원본: 북한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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