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0516 / 황해남도 안악군 월정리 / 모찌는소리

(1976 / 리종덕, 70세)

쪘네 쪘네 여기도 한 침을 쪘네
쪘구나 쪘구려 여기도 한 침 쪘네
반찬을 찌려다 토막의 반찬을 쪘네
월르랑 철르랑 여기도 또 한 침을 쪘네
겨란을 찌려다가 달걀을 쪘네
쪘구나 쪘구려 일천오백 침 쪘네
푸붐!


◆ 모내기를 위해 모판에서 모를 뽑아 묶어내면서 하던 소리. 황해도에서 경기도 북부지역까지 널리 퍼져 있는 유형의 모찌는소리다. 원래는 여럿이 돌아가면서 한 마디씩 한다. 원래 선후창이나 혼자 부르면서 후렴이 거의 생략되었다.

» 원본: 북한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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