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0208 / 평안북도 동림군 동림읍 / 아이어르는소리-둥둥타령

(1981 / 김시봉, 55세)

어허둥둥 내 딸아 어허 둥둥 내 새끼
이리 보아도 내 새끼 저리 보아도 내 새끼
은을 주면 널 사간(사겠느냐) 금을 준들 널 사간
모진 광풍에 떨어졌나 땅위에서 솟았나
어허둥둥 내 새끼 이리 보아도 내 새끼 저리 보아도 내 새끼
부모에는 효자동 일가문전에 화목동아 어허둥둥 내 새끼
이리 보아도 내 새끼 저리 보아도 내 새끼
어허 좋다 어허둥둥 내 새끼


◆ 아이를 안거나 업고 아래 위로 추어주면서 하던 소리.

» 원본: 북한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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