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0203 / 평안북도 삭주군 신풍리 / 풍구소리

(1972 / 백윤길, 60세)

불어라 불어라 풀풀 불어라
무쇠풍구 쇠풍구 풀풀 불어라
열 스물이 불어도 땀만 찍찍 나더군
호미 낫은 하나도 쓸 못이(쓸모가) 없구나
풀풀 불어라
이 풍굴 메구서 어니메다 갈까요
이 풍구를 메고서 어디메 가서 불을까


◆ 풀무질을 하면서 하던 소리. 혼자 메고 다닐 정도의 작은 풀무로 짐작된다.

» 원본: 북한6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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