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0608 / 담양군 수북면 주평리 용구동 / 나무등짐소리-"어이겨"

(1990.3.21 / 앞: 김이중,남,1925)

@ 어이겨

어이겨
나는 간다
임을 따라
나는 간다
꺼멍 암탉
알 낳는 소리
꼬끄댁 꼬끄댁
나는 간다
오동추야
달은 밝고
임의 생각
절로나 난다
간다 간다
나는 간다
임을 따라
나는 가네
어이겨
오동추야
달은 밝고
임의 생각
절로 나네
바람 불고
비올 줄 알면
어떤 잡년이
빨래질 갈까
어이겨
그만 저만
파양궁허세


◆ 땔감을 마을로 져 내리면서 하는 소리. 다른 마을의 등짐소리에 비해 빠르고 경쾌한 것이 특징이다.

» 원본: 담양0405


« 전남06 / 나뭇짐나르는소리 / 담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