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 5. 24. / 앞- 가: 김영순, 여, 1927. 나: 김부선, 여, 1938)
@ 너녕나녕 두리둥실 너녕 밤에밤에나 낮에낮에나 상사랑이로구나
가 : 너녕나녕 두리둥실 너녕 밤에밤에나 낮에낮에나 상사랑이로구나
가 : 아침에 우는 샌 배가 고파 울고요 밤에야 우는 새는 님을 그려 운다
나 : 호박은 늙으면 맛이나 좋구요 사람은 늙으면 보기나 싫구나
가 : 저 달은 둥근 달 산 넘어 가고요 이 몸은 언제면 임 만나러 가리요
나 : 앞뒷집의 살아도 내 그런 줄 몰랏네 영두고개 넘고보니 어서리설설 넘네
가 : 질투를 하여서 무엇을 하리요 요만은 살면은 막말이로다
나 : 가는 임 허리를 두리덤썩 안고요 가지를 말라고 감돌아든다
가 : 종달새 울거든 봄 온줄 알고요 하모니카 불거든 님 온줄 알아라
나 : 갈적 올적에 젓눈질 말고요 내속한 푸려도 말만 말아요
가 : 짝 없는 기러기 강가에 홀로 놀고 임 없는 이몸은 요 방안에 논다
◆ 제주도 전역에서 발견된다. 제주민요의 음악적 특징과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어서 제주사람들이 즐겨부르는 창민요다.
» 원본: 남제주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