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 1. 25 / 서득표(남,55) 서인표(남,61) 정택조(남,73) 나을순(남,73) 외)
@ 허허 나허허허야 어야 뒤여 산이로고나
가자 워서 놀러 가자 가자 워서 놀러 가자
이수 건너 뱃놀이 가자
인제 개면은 원제 올래 인제 개면은 원제 올래
오만 날을 일러나 주소
오동추야 달도 밝고 오동추야 달도 밝고
임의 생각 절로나 나네
저 산 너메다 소첩을 두고 저 산 너메다 소첩을 두고
밤질 걸기 난감허네
일락서산에 해 떨어지고 일락서산에 해 떨어지고
월출동령 달 솟아온다
오날은 가다 여기서 놀고 오날은 가다 여기서 놀고
내일 날은 어디서 놀께
◆ 논매기를 마치고 주인집 머슴을 소에 태우고 마을로 돌아오며 하는 소리. 현지에서는 '소 탄 노래'라 한다. 징, 장구 치면서 한다. 주민들 말로는 “소 탄 노래가 두 가지가 있는데, 처음에는 바쁘게 갈랑게 빠르게 부르고, 나중에는 나끈나끈 부른다”고 한다. 후렴구는 전북지방의 일반적인 ‘산아지타령’이다.
» 원본: 남원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