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0411 / 삼천포시 마도동 / [전어잡이] 고기푸는소리

(1992. 7. 30 / 앞: 이태민, 남, 1913)

@ 에헤에야 가래야

어허어야 가래로다
광지바닥에 들어 온 전에
종자만 남구고 다 잡아내자
어야 디야차 도장원 가래야
이 가래가 누 가랜고
경삼남도로 나리와서
삼천포 마도로 들어오거든
얼씨구 좋구나 도장원 가래야
어기야차 가래소리는
이 괴기로 다 잡아 갖고
팔도 유람을 다 실어내자
어허어야 가래소리네
바람아 바람아 부지 마라
아 바람 불면 못하니라
아 어기여차 가래소리라
아 백구야 백구야 나지 마라
너를 잡으러 내 안 간다
성상이 바리시니
너를 좇아서 내가 가나
어허어야 가래소리다
이 소리 뒤에는 그만 끊자


◆ 그물에서 배로 고기를 퍼실을 때 부르는 노래이다. 고기 푸는 일은 2~3시간이 걸린다.

» 원본: 삼천포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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