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 7. 13 / 가: 홍칠봉, 남, 1922. 나: 곽철환, 남, 1936 외)
@ 에이호 호호아 호호호 호헤야
에이호 호호아 호호호 호헤야
이 버리가 무신 버린고 에헤헤 헤야
밀리 동산 동버린가1) 에헤헤 헤야
와 이렇게도 안 떨어지노 에헤헤 헤야
세상천지 사람들이 생기날 때 에헤헤 헤야
부친한테는 삐를 빌고 에헤헤 헤야
모친한테 살을 빌어 에헤헤 헤야
열달만에 탄생하여 에헤헤 헤야
석숭이한테는 복을 빌고 호호호 호야
삼천갑자 명을 빌어 오호호 호야
사오십을 살 동안에 에헤헤 헤야
부모님 은공을 다 못하고 에에헤 헤야
모진 병이 들어서 애기헤 헤야
운명을 당했으니 에헤헤 헤야
열두 꼬깔을 접어 씨고 에헤헤 헤야
백팔염주를 목에 걸고 에헤헤 헤야
명산대천 들어가서 에헤헤 헤야
동산하에 안장하고 에헤헤 헤야
집으로 돌아설 때 에헤헤 헤야
눈물은 비가 되고 에헤헤 헤야
한숨은 바람되고 에헤헤 헤야
집에 당도하여 에헤헤 헤야
1) 동버리 : 통보리?
◆ 보리타작소리 답지 않게 회심곡 노랫말이 들어갔다.
» 원본: 칠곡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