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 1. 13 / 앞: 정낙오, 남, 1939. 뒤: 정인호, 남, 1925 외)
@ 아아(상사)
(다같이) 아위에
에헤이 논도 맑고 나락도 좋다
(다같이) 아위에
에헤이 어떤 사람 팔자 좋아
에헤이 장개 바둑 뚤건만은
에헤이 불쌍하다 우리 농부
에헤이 가련하다 우리 농부 “잘한다”
(다같이) 아위에
에헤이 올라가자 올러가자
(다같이) 아위에
에헤이 시금털털 개살구나
에헤이 맛도 좋고 연할래라
(다같이) 아위에
에헤이 찌그덕 찌그덕 용두마리
에헤이 올라가매 한숨 짓고
에헤헤이 내려오매 눈물 진다
“잘한다! 이후후후후 이후후후후!”
우야 절사 / 우야 호호
우야 절사 / 우야 호호
우야 절사 / 우야 호호
우야 호호 / 우야 절사
우야 호호 / 우야 절사
우야 호호 / 우야 절사
우야 호호 / 우야 절사
어어 / 어어
“이후후…!”
◆ 두벌, 세벌논매는 소리. ‘우야 절싸’ 소리는 논매기를 마무리하면서 하는 소리다. 예전에는 세벌논매기 소리를 할 때에는 풍물을 쳤다고 한다.
원본: 영천0327, 영천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