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 10. 14 / 김영환, 남, 1915)
열 아홉살 먹은 과부가
스물 아홉살 먹은 딸을 잃고
딸 찾으러 가느라고
문경새재 너븐 한 질에
두 다리를 쭉 뻗치고 어드로 갔나
봉덕아 어드로 갔노 내 딸아
◆ 김영환(남,1925): 이 마을에서 태어나 자랐다. 곱새치기, 자진아라리, 칭칭이소리 등 여러 노래를 불렀다. 익살스러운 분이다.
◆ 경상도 지역에 고루 퍼져 있는 어사용 종류다. '봉덕이'를 찾는 노래는 흔히 ‘앵금쟁이소리’라 하여 앵금(해금)을 켜면서 노래를 하고 다니던 사람들이 부르던 노래라 한다. 충북지방에서도 발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