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 5. 19 / 앞: 김남길, 남, 1921)
@ 우여차 오호헤 에헤헤이 에헤헤야
우여차 오호헤 에헤에헤이 에헤헤야
여보시오 농군님들 요내 한말을 들어보세요
논두렁을 매야하지마는 우리 농부님들 요낸 말 들어보소
뒷소리는 호흡을 맞추어서 남이 듣기 좋게 이뤄봅시다
우여차 오호호오헤 에헤에헤이 에헤헤야
오늘에는 여기서 놀지만 내일에는 다 어디로 놀러가나
하늘 해 서산에 기울어지고 월천동녘이는 저 달이 솟네요
◆ 호미로 논을 매면서 하는 소리. 모를 심고 열이레 만에 아시 뜯는다(‘번지더듬’). 아시뜯고 스무사흘에서 스무이레 안에 호미로 논을 맨다. 지심이 많으면 ‘이듬‘을 맬 수도 있고, ’만물‘을 하여 논매는것을 마무리한다. ’만물소리‘는 없다.
» 원본: 천안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