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 1. 13 / 앞: 이기병, 남, 1928)
@ 어 어 어어허어 야 어허 어허어 어허허이
어 어 어허어 야아아 어허 어허어 에헤헤헤 헤이
한 밭 두 밭 파다보니 논마지기나 매었구나 이
배가 고파 못 매겄구나 쥐인 아저씨 술 가져서 신명안나 못 하겄네 못 하겄네 이
잘들 허네 잘들 허시네요 한잔 먹어 두잔 먹어 술 취해 못허겄네
앗다 이 사람들아 어디가나 어디가나 짐매다 말고 어디를 가나 이
배가 고프단 말이 웬 말인가 배가 고파도 짐은 매야 하지 않을까 이
이히여 아헤에- 에헤헤헤 헤에 히
“다 맸다”
◆ 이 마을에서는 논을 ‘아시’ ‘두벌’ ‘만물’ 세번을 맨다. 아시와 두벌은 호미로 매고 만물은 손으로 맨다. 들풍장을 치면서 소리를 하는 데 부유한 집은 아침부터, 없는 집은 신명나면 소리를 하곤 했다. 충남의 일반적인 논매는소리 유형은 도구를 무엇으로 하는가에 달려있지만. 서천의 논매는소리는 분화되지않고 한가지로 다 부른다.
» 원본: 서천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