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0803
CD08-03 / 경기 용인군 / 상여소리
(경기도 용인군 외사면 백암리 / 앞: 유명수(76세) / 1993)
@어허 어허하 어거리넘차 너화
너너 너하 어거리 넘차 너어호
어제 간밤에 꿈을 꾸니 실낱같은 이 내 몸이
이 내 몸에 병이 들어 부르노니 어머닐세
찾느니 냉수로다 일가친척이 많다더니
부형친구 많어 보니 어느 누가 대신 가리
용약 쓴들 소용있나 약을 쓰니 무엇 하나
무녀 판사1) 디려다가 굿을 한들 소용있나
어제 간밤 꿈을 꾸니 사자님네 달려들어
한 손엔 몽치 들고 또 한 손에 사실2) 들고
굽은 길을 곧게 달려 이 내 몸을 치고 보니
@오호
오호 / 오호
오호 / 오호
잘 모시네 / 잘 모시네
오호 / 오호
오호 / 오호
오호 / 오호
에헤 / 오호
오호 / 오호 / 에헤
1)판사→판수: 점치는 것을 업으로 삼는 소경. 2)사실→사슬
◇상두꾼들이 상여를 메고 장지로 가면서 하는 소리. 느린 소리로 평지를 가다가 언덕 위로 오를 때는 빠른 소리를 한다. 노랫말의 내용은 회심곡(回心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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