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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0729

CD07-29 / 강원 인제군 / 아이어르는소리-"풀풀 풀풀"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합강리 / 최필녀(78세) / 1994)

풀풀 풀풀 풀미1) 풀떡
대정은2) 어디냐 건넨마을에 김서방
석수는3) 을매냐 갱피 닷 섬 젖 한 통
쇠꾓은4) 어디냐 경상도 안동땅에 재랑쇠5)
뭘 베리루 왔나 송곳 베리루 왔네
베레라 베레라 똑딱 똑딱 베레라
뜨지도 시지도 않게 물 맞췌 당궈라
골골골골골…
“당궜어. 인제는 다 됐어.”


1)풀미→풀무: 대장간에서 바람을 불어넣어 불을 일으키는 도구. 2)대정→대장장이. 3)석수: (연장 등을 벼리는) 삯. 4)쇠꾓→쇠. 5)재랑쇠→재령쇠: 황해도 재령(載寧)에서 나는 쇠. 가창자는 안동에서 나는 쇠라 노래했다.

◇아이의 겨드랑이를 안아 세우고 좌우로 걸음마를 시키면서 하는 소리. 놀면서 아이의 다리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좌우로 번갈아 밟는 발풀무질을 흉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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