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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0507

CD05-07 / 충남 보령군 / 노젓는소리

(충남 보령군 오천면 녹도리 / 앞: 이규인(67세) / 1993)

@ 엥차, 어야차자

엥차 / 엥차 / 엉차
오동추야 / 달 밝은데
임의 생각이 / 절로 난다
엥차 / 엥차
어허디여차 / 어어어 / 엥차
물싼 목에서1) / 시게들 젓소2)
엥차 / 엥차 / 엥차
빨리 가서 / 물들 보세
조기잡이 / 그물 가질러
엥차 / 어허디여차 / 엥차 / 엥차
어여뎌차 / 어어어
엥차 / 엥차 / 엥차
빨리 저서 / 주목에3) 붙으세
에헤허이겨 / 허어어어
엥차 / 엥차 / 엥차
엥차 / 엥차 / 엥차
어허저차자 / 어허디여차 / 어허어
엥차 / 엥차 / 엥차 / 에혀
엥혀 / 엥차 / 어허뎌차 / 어허허
어허어어어 / 어어어
에헤 / 엥차 /에디여차 / 엥헤
에이데 / 엥차 / 엥차
엥차 / 에이헤이


1)물싼 목: 물이 세게 가는 곳. 2)시게들 젓소: 모두 세게 저으시오. 3)주목(柱木): 그물을 설치하기 위해 바다에 세우는 나무 기둥.

◇포구에서 주목망(柱木網: 바다에 나무 기둥을 세우고 그물을 쳐 놓은 것)까지 노를 저어 오가면서 하는 소리. 3톤 정도 되는 배를 7-8명이 젓는다. 노꾼들의 즉흥적인 외침이 역동적으로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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