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0103
CD01-03 / 강원 양양군 / 모찌는소리-'얼른 하더니 한 춤'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입암리·원포리·지경리 / 김진탁(75세), 장연급(74세), 강대옥(62세), 이종대(70세))
가: 얼른 한(으허!) 춤을 묶는다 으허!
나: 얼른 하더니 한 춤을 찌었네
다: 얼른 하더니 나두 한 춤을 찌었네(“어 잘 찐다! 어 잘 쪄“)
라: 에헤헤에 또 한 춤이 나간다(“어 잘 찐다!”)
가: 새로 한 춤을 찌었네 으 허이 이!
나: 뒤미쳐 한 춤을 찌었네(“어 잘 찐다!”)
다: 그 소리 멀리 멀리 가기 전에 나두 또 한 춤을 찌었다
라: 에헤헤어 또 한 춤이 나간다
가: 으허! 얼러디여 (“어 잘하지!…”) 또 한 춤을 묶는다
나: 새로 한 춤을 찌었네 (“아 잘 찌지네!”)
다: 얼른 하더니 한 춤을 찌었네
라: 에헤에 또 한 춤이 나가네(“자 쉽시다!”)
◇모내기를 하기 위해서 모판에서 한뼘쯤 자란 모를 뽑아 묶어내면서 하는 소리. 모내기하는 날 이른 아침에 반나절쯤 모를 쪄서 써레질을 한 논에 옮겨 심는다. 현남면 입암리를 중심으로 원포리, 지경리 사람들로 구성된 ‘양양 입암농요’팀은 강원도 민속경연대회에 나가 입상한 적이 있다.
원곡: 강원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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