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쌍책면 성산리 / 김한준(71세) / 1992)
힝아 힝아 사촌 힝아
시집살이 어떻더노
어라 야야 그 말 마라
시집살이 말도 마라
쪼그매는 도리판에1)
수지 놓기 어렵더라
쪼끄만한 수박 식기
밥 담기도 어렵더라
중우2) 벗은 시동상은
말하기도 어렵더라
1)도리판: 밥상. 2)중우→중의(中衣): 남자의 여름 홑바지.
◇시집살이의 어려움을 노래한 전형적인 노래. 궁금해 하는 사촌 여동생에게 시집살이의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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