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05-13 / 전남 신안군 / [멸치잡이] 고기푸는소리-술배소리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대리 / 앞: 김명후(64세) / 1989)

에야 술배야 / 에야 술배야
술배소리로 퍼 실어라 / 에야 술배야
술배 / 술배 에야 술배야

멜치야 갈치야 날 살려라 / 에야 술배야
너는 죽고 나는 살자 / 에야 술배야
술배 / 술배 에야 술배야

동해바다 고기머리 / 에야 술배야
서해바다 고기머리 / 에야 술배야
술배 / 술배 에야 술배야

우리 배가 다 실으네 / 에야 술배야
만판 재미가 여기 있다 / 에야 술배야
술배 / 술배 에야 술배야

여보아라 동무들아 / 에야 술배야
자조 자조 퍼 실으세 / 에야 술배야
술배 / 술배 에야 술배야


◇[가거도 멸치잡이소리] 가운데 그물로 떠 올린 멸치를 ‘쪽지’로 배에 퍼 실으면서 하는 소리. ‘술배소리’라 한다. 서해, 남해에서 흔히 고기 푸는소리로 ‘술비’ 또는 ‘술배’소리를 하는데 그 말뜻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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